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ate/Apocrypha/애니메이션/에피소드 가이드 (문단 편집) === 5화 === * 시작 부분에서 호문쿨루스 소년은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심장을 부여잡고 어두운 동굴 속으로 걸어가다 거대한 불길을 발견한다. 거대한 불길은 용의 머리 모습으로 눈을 희번뜩거리며 노려보고, 소년은 넘어지는데 왼손에서 검은색의 령주가 새겨진다. 용은 그의 앞으로 나타나 "잊지 마라"라 말하면서 그를 잡아먹으려 한다. 헉 거리면서 깨어난 소년의 왼손에는 령주는 없고, 룰러는 자신의 정체를 말하면서 지켜주겠다 말하고, 소년은 아직 꿈의 영향 때문인지 많이 지친 표정으로 쳐다본다. * 라이더가 살아 있다~라면서 껴안으면서 부비적거리자 룰러가 좀 조사하고 싶으니까 떨어져달라 부탁한다. 그래도 떨어지지 않자 룰러는 한숨을 쉬면서 라이더를 밀쳐낸다. 룰러는 그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상태가 정상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과거의 성배전쟁에도 이런 일은 없었다고 말한다. 소년은 지크프리트가 니벨룽겐의 노래에 나오는 영웅이라는 것을 알고 놀란다.~~그것보다 그런 것도 아는 거냐~~ 라이더는 신경 쓸 필요 없다면서 살았으면 된 거라며 신나하고, 룰러는 조금 어두운 표정을 지으면서 다른 흑의 진영 서번트들이 이곳에 온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말 그대로 모든 흑의 진영 서번트&마스터들이 이곳에 온다. * 대닉은 이게 어떻게 된 거냐 묻고, 옆에 있는 서번트에 대해서도 묻는다. 이때 캐스터와 버서커가 실체화하면서 이들을 포위한다. 룰러는 자신의 클래스를 밝히고, 랜서는 세이버가 어떻게 되었냐 묻는다. 라이더는 태연하게 죽었어~라고 답하고 캐스터가 호문쿨루스의 상태를 간파하자 라이더가 그를 감싼다. 셀레니케는 라이더를 노려본다. 랜서가 라이더를 압박하자 모든 사연을 털어놓는다. 사연을 들은 대닉은 그런 사소한 이유 때문에 죽은 거냐면서 고르드를 노려보고, 카우레스는 곤란하게 되었다 말한다. 캐스터는 지크프리트의 심장이 박혀도 노심으로서 유용하다며 회수하려 하자 라이더는 거부하고 셀레니케가 영주를 쓰려고 한다. *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가자 룰러가 그를 가만 놓아주라면서 그는 참가자가 아니라 항변한다. 대닉은 그에게는 지크프리트의 심장이 있다면서 유용하다고 하지만 룰러는 그렇다고 그가 서번트인 것도 아니라며 캐스터를 설득한다. 소년은 가면 죽는다는 것을 알기에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캐스터와 대닉은 그는 호문쿨루스로 싸움을 위해 만들어진 '재산'에 지나지 않고 원래는 인격조차 지니지 않는 인형이라고 말한다. 룰러는 설령 그럴지 몰라도 그는 살기를 바라며 움직였고 그가 살기를 바란 자가 있다고 답한다. 피오레가 누구?라고 하자 랜서는 그가 지크프리트라는 것을 알아챈다. 룰러는 깃발을 휘두르면서 그의 유언을 지키겠다고 선언한다. 깃발을 본 랜서는 그가 전설에 나오는 오를레앙의 성녀라는 것을 알아챈다. * 카우레스가 아처에게 전부 덤비면 어떻게 되냐고 묻고 아처는 "무리"라 대답한다. 이유는 룰러가 가진 서번트에 대한 영주 때문. 랜서는 라이더에게 이건 배신이라 말하며 무슨 짓이냐 따지자 라이더는 내가 옳다 한 일은 한 거라서 그런 생각 안 한다고 태연하게 대답한다. 그 말에 셀레니케가 빡친 건 덤. 랜서는 캐스터에게 명령을 내리고 캐스터는 그에게 마술로 사슬을 만들어 내 구속한다. 라이더는 태연하게 가자~라면서 압송되고 대닉은 이야기를 더 하려고 하지만 랜서가 됐다며 룰러에게 같은 신을 믿는 자로서 손을 잡는 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여담으로 역사상에 나오는 블라드 3세는 동방 정교회 신자였지만 말년엔 가톨릭이었다. 참고로 원작에선 룰러가 랜서에게 자신과 싸운 것도 같은 신을 믿는 자들이었다고 랜서의 논리에 반박하는 내용도 있었다.] 룰러는 진영싸움에 대해서는 중립이라면서 거절한다. * 라이더는 지크에게 자신은 걱정 말라며, 지금의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으니까 마을로 가서 사람과 사귀거나 사랑을 하거나 마음대로 하라며 살라고 충고한다. 그래야 자신과 세이버가 싸운 의미가 있다면서. 소년은 주저하지만 라이더에게 너는 그럴 자격이 있다 말하고 떠난다. 셀레니케는 잠시 소년을 노려보지만 돌아간다. 룰러는 소년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데려가겠다 말하며 그렇게 되면 약속은 이루어지는 거라 말해준다. 소년은 라이더가 건네준 검을 줍고 룰러를 따라간다. 전 화에서는 양손으로도 제대로 들지 못하던 검을 한 손으로 태연하게 쥐고 걷는 게 포인트. * 시로가 버서커가 적의 손에 넘어갔다고 랜서에게 말한다. 아처와 라이더는 그건 통제가 안 되니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시로는 긍정하면서 흑의 세이버가 탈락했다고 말하며, 무언가 짐작가는 게 있냐고 라이더에게 묻지만 당연히 라이더는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 덧붙여 시로가 자해를 한 것 같다고 평하자, 아처는 마스터와 대립한 끝에 못 견디고 죽은 거 아니냐고 별로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시로는 랜서에게 묻고, 랜서는 그건 아닐 거라면서 다른 무언가가 아닌가 하고 판단한다. 시로가 그 "무언가"에 짐작가는 게 있냐고 묻지만 랜서는 글쎄라 말하면서 영체화한다. * 지하 독방에서 라이더가 셀레니케에게 고문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셀레니케는 너 때문에 세이버가 죽어버렸다며 어쩔 거냐고 항변하자 라이더는 세이버는 영웅답게 자신의 뜻을 이룬 거라면서 내 잘못 아니고 다 세이버 덕분이라 말하자 셀레니케가 빡쳐서 손에다 흑마술로 된 말뚝을 꽂아넣고 감방 문을 쾅 닫으면서 쾅쾅거리며 호문쿨루스 타령을 하는 라이더에게 짜증을 낸다. * 그 후 감방에 아처가 실체화해 나타난다. 아처가 자신도 공범이라 말하자 라이더는 이건 내 바보짓이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말한다. 아처는 웃으면서 이성이 날아갔다 들었지만 성격은 올곧다 평하며, 랜서는 현명한 왕이니 곧바로 풀어줄 거라 말한다. 아처는 그가 세이버의 심장으로 강화되었다면 다른 인간 못지않게 오래 살 수 있을 거니까 걱정 말라고 답한다. 라이더는 룰러도 있으니 신변은 괜찮을 거라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막타를 다 갖고 간 룰러를 떠올리며 약간 서운함을 느낀다. * 소년이 호흡이 편해졌다 말하자 룰러는 그걸 기억하라며, 살아간다는 것은 괴롭거나 나쁜 일도 많이 겪어야 하지만 그 감동을 기억한다면 한 발자국 나아갈 용기가 생긴다 말해준다. 소년은 용기 같은 거 없다면서 우울해하지만 룰러는 죽고 싶지 않아서 저항한 그 자체가 단순히 흐름에 맡겨서 죽는 것보다 용기가 있던 일이라며, 그것 때문에 라이더가 소년을 지켜 준 것이라 말한다. 소년은 라이더가 준 검을 바라보며 돌려줘야 했나 하고 고민하지만 룰러는 돌려줄 필요가 없는 것 같다 평한다. 룰러는 전장 속에서 칼로 자신을 지탱하는 누군가의 비전을 떠올리고, 잠깐 고뇌하는 듯한 표정을 짓지만 웃으면서 자기소개라도 하자고 제안한다. 소년은 이름같은 거 없다고 말하지만 룰러는 그럼 이름을 하나 만들면 된다 말하고, 소년은 잠깐 생각하다 스스로를 "지크"라 칭한다. * 룰러가 지크?라 하자 소년은 자신을 구해준 영웅의 이름을 삼고 싶다면서 스스로를 지크라 칭했다 말한다. 그를 기억하기 위해서라고. 룰러는 좋은 이름이라면서 칭찬해준다. 지크는 "성녀 님"이라 부를까 하고 묻지만 룰러는 그냥 룰러면 된다면서 성녀는 자신에게 너무 거창하다 말한다. 그 후 룰러가 꼬르륵~거리고 룰러는 잠깐 헛기침을 하더니 잠깐 바위에 앉아 과자를 씹어먹으며 지크에게 하나 준다. 마침 지크도 공복감을 느끼던 상태라 과자를 씹어먹는다. 지크는 맛있다면서 잘 씹어먹는다. * 대닉이 랜서에게 라이더의 처우를 묻자 랜서는 어차피 그건 반성따윈 안 한다며 해가 뜨면 석방하라 명한다. 잡아 온 버서커도 캐스터를 마스터로 재계약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아직도 자신의 진영에 들어오지 않은 어새신에 대해 대닉은 원래 마스터가 되기로 한 자가 살해당했는데 협회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피오레가 대닉을 찾아오고 대닉은 신문 기사를 하나 피오레에게 건네준다. * 어느 저택에서 레이카가 사람들이 사라져버렸다며 다음에는 투리파스에 가야겠다 말한다. 레이카는 자신들에게 있어서 흑이든 적이든 다 적이라면서 우선은 갈 수 있는 만큼만 가면 된다고 말하자 어새신은 자신은 기척을 차단하면 문제없지만 레이카는 그렇지 않으니 조심하라고 말해준다. 레이카는 너야말로 무리하지 말라면서 쓰다듬어 주며 사이좋게 잠든다. * 지크가 룰러에게 다른 서번트와 달리 공복을 느끼는 그녀의 상태에 대해 지적하자 룰러는 지금 자신은 다른 서번트와 달리 인간의 육신을 쓰는 상태라 그런 거라 답해준다. 레티시아에게는 감사하고 있지만 소환이 이상하게 된 시점에서 성배전쟁에 무언가 이상이 생겼다면서 사실 자신은 제정자가 아닌 다른 연유로 소환된 것 같다 평한다. 지크는 자신도 그 이상 사태가 아닌가 하고 자조하지만 룰러는 살아있는 것과 살아가는 것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며 그렇지 않으면-이라 했다 무언가 씁쓸한 것을 떠올린 건지 말을 멈추더니, 얼마 안 가 누군가에게 인생을 강제당하는 것은 무척이나 괴로운 인생이라며 그게 싫었기에 도망쳐나온 게 아니냐 묻는다. * 지크는 그냥 죽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룰러는 그럼 죽지 않는다면 다시 그곳에 돌아갈 거냐고 물으면서 지금의 지크에게는 자유가 있다 말하지만 여전히 지크는 씁쓸해하고, 룰러가 혹시 다른 호문쿨루스들이 걱정되는 거냐 묻자 지크는 표정이 얼어붙으며 잘은 모르지만 그들은 명령이 아닌 한 그곳을 떠날 일은 없을 거라 말한다. 룰러는 그렇다면 그들의 몫까지 살라며 돌아가지 말라고 말하고, 지크는 룰러의 말대로 무언가를 찾아내야만 한다며 먼저 하산한다. * 고르드는 감금되어 술을 퍼마시다가 내던지며 자신은 잘못하지 않았는데 왜 너희들 따위를 위해서 목숨을 내던진 거냐며 그 자리에 있는 호문쿨루스에게 화풀이한다.[* 덧붙여서 이 호문쿨루스가 '툴'이다.] 호문쿨루스는 우리들은 영웅이 무엇을 생각하는지는 모른다며 논리적으로 말하자면 마스터의 명령보다 그를 구한다는 판단이 더 중요했다는 것이라 평하자 고르드는 더욱 열폭하다 쓰러진다. * 카우레스는 이 사건에 대해 커뮤니케이션 부족에 의한 이탈이라 평하며, 서번트는 한때 영령으로서의 긍지와 판단이 있기 때문에 단순한 주인과 사역마라 생각하면 파탄날 수밖에 없다며 버서커에게 무언가 불만이 있냐고 묻는다. 버서커는 복도에 있는 꽃잎을 건드리다 없다고 응수한다. 그걸 들은 카우레스는 불만이 있으면 폭발하기 전에 먼저 말해달라 부탁한다. 마침 지나가던 피오레가 카우레스에게 말을 걸면서 살인마 잭이 나타난 시기쇼아라에 가게 되었다 말하자 카우레스는 놀란다. * 공동묘지에 있던 시시고는 [[로드 엘멜로이 2세]]로부터 시기쇼아라로 이동하고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알리겠다는 서한을 받는다. * 마을로 내려간 지크는 잠시 근방에 대기하고 있고 룰러는 사복 차림으로 마을 주민에게 부탁해 잠시 투숙하게 된다. 룰러는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건 여기까지고 마을 주민인 세르쥬 씨는 좋은 사람이라 좋은 말을 많이 해 줄 거라면서 이 앞에서부터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살아가라며 응원해준다. 지크는 뭘로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말하자 룰러는 맹세를 지킨 거니 신경쓰지 말라 말하고, 그렇게 해주고 싶다면 한 번 웃으라고 부탁한다. 지크는 웃으려고 하지만 이상하게(...) 되고, 룰러는 잠깐 뺨을 죽 늘리면서 좀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말한다. 룰러는 이 앞에서는 웃게 될 만큼 즐거운 일들이 잔뜩 있을 거니까 괜찮다 말해주고, 지크는 연습하겠다 말한다. 이때 룰러의 표정이 매우 귀여운 편. * 룰러는 어두운 미소를 지으면서 떠나고, 지크가 재회가 가능하냐 묻자 본래 일상을 살아가는 지크와 전장에서 살다 스러질 자신은 재회가 안 되지만 만일 재회를 한다면 그때는 웃어달라 부탁하고 지크는 알았다면서 민가로 떠난다. 룰러는 우울한 표정을 지으며 거짓말을 해버렸다고 자조한다. 갑옷 차림의 룰러는 이유는 모르지만 그는 반드시 싸워야만 하는 숙명에 놓여있다며 이전번의 비전을 떠올리는데, 그 비전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검을 쥔 자는 지크였던 것. 하지만 본래 그는 죽어야만 하는 숙명이고 그것이 자신이 추구하는 길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할지언정 그 계시에 따를 생각은 없다고 여긴다. * 지크는 이미 태어난 시점에서 보통 사람이 누리는 많은 것들이 주어지지 않았고, 목숨까지 내놓는 것은 너무하다며 피로 점철될 필요는 없고, 그건 영웅이 걷는 길이기 때문이라 독백하며 5화가 끝난다. 이때 5화의 제목은 '하늘의 목소리'이며, 지크의 운명에 대한 경고인 셈. 이때도 룰러의 영주가 나온다. * 엔딩 이후 추가영상이 나온다. 적의 진영 마스터들을 약으로 정신줄을 빼놓은 상태로 나오며, 시로는 흑막답게 성배전쟁에서 이겼으니 약속대로 영주 내놓으라 요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